미디어센터

[뉴스1] 오세훈 시장 "장충리틀야구장 전광판 내년 2월까지 교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조회 695회 작성일 21-12-23

본문

뉴스 원문 보기: 오세훈 시장 "장충리틀야구장 전광판 내년 2월까지 교체" : 네이버 뉴스 (naver.com)


야구협회 요청에 현장방문…"환경·안전도 계속 살피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 중구 장충리틀야구장을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오 시장 페이스북)© 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후화된 서울 중구 장충리틀야구장의 전광판을 내년 2월까지 교체하고 인조잔디, 덕아웃, 관중석 등의 시설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오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래된 야구장 전광판이 고장나 서울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몇 년째 전광판 없이 대회를 치르고 있다는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호소를 듣고 해결 방안을 찾고자 오늘 장충리틀야구장을 다녀왔다"고 적었다.

앞서 서울야구소프트볼협회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 시장에게 전광판 수리를 요청한 바 있다. 장충리틀야구장은 1971년 건립 이후 몇 차례 개보수를 거쳤으나 전광판을 비롯한 각종 시설이 낙후됐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2월 말까지 전광판 교체 작업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지금은 코로나19로 연간 55일만 사용되고 있지만 확산세가 진정된 이후 야구장 이용이 활성화될 것을 대비해 정비 작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광판 이외에도 인조잔디, 안전담장, 덕아웃, 본부석, 관중석 등 공간 내 환경과 안전도 계속 살피겠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