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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SBS보도에 대한 협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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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조회 8,469회 작성일 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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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SBS보도에 대한 협회의 입장 본 협회는 9월 4일 저녁뉴스를 통해 보도된 SBS의 악의적인 흠집내기보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는 바입니다. 먼저 대회기간 중 야구장에 구급차가 배치되지 못한 점은 열악한 협회사정에 따른 일이므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전취재요청절차도 없이 막무가내식 인터뷰요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벌어진 가벼운 사고를 마치 응급상황이 벌어진 것처럼 보도하며 호도한 것은 매우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대치중 소속의 해당선수는 약간의 인대손상으로 다음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회기간이 하루이틀에 불과한 여타 종목과 달리 짧게는 7일에서 21일까지 이어지는 야구대회의 성격상 대회별 구급차대기(일30만원)에 따른 예산은 시도야구협회와 같은 단체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난제입니다. 서울시의 경우 연간 16개 대회 약 700경기에 이르는 막대한 경기일정과 연간 260일이상(아마추어 160일 생활체육100일)발생되는 대회일수를 합산하면 구급차배치 예산만 연간8000만원에 달합니다. 이러한 현실때문에 협회는 대회가 열리는 각 구장별 인근 병원응급실을 파악하고 응급한 환자발생시 119응급차 또는 병원응급차를 활용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해나가기 위하여 이미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학부모공청회 등을 통해 협회 재정상황에 대하여 설명회를 갖고 2013년 이후 중단되었던 참가비를 하반기 대회부터 징수하여 대회운영을 원활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협회는 5명의 직원들에 불과하지만 통합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체질개선과 도약을 위하여 과거의 부정과 비리를 단절하고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본 협회 임원과 허위보도에 따른 1억원대의 명예훼손소송의 당사자이기도 한 SBS가 또다시 부당한 보도로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갑질행태를 즉시 멈출 것을 엄숙히 요청합니다. 향후 부당한 보도가 발생할 시에는 그에 상응한 법적 책임을 묻게 될 것 입니다. 끝